부산교육감 중도보수 4자 단일화 참여한 3인 "최윤홍 용퇴해야"

최재호 기자 / 2025-03-18 15:45:54
정승윤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하며 입장문 발표

부산시교육감 보수중도 통합추진위원회의 '4자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전 예비후보가 정승윤 후보 캠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 정승윤 후보가 자신과 '4자 단일화' 경선을 벌였던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전 예비후보에 대한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식에서 함께 손을 들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승윤 선거사무소 제공] 

 

이들은 18일 오후 서면 정승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공동 선대위원장 위촉식에서 입장문을 통해 "박수종·박종필·전영근 3명이 인정하는 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는 오직 정승윤 후보뿐"이라며 정 후보와 2차 단일화에 나선 최윤홍 후보를 겨냥했다.

 

이들은 "통추위 주관 하에 4명 예비후보가 정책을 발표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한 달 넘게 경쟁해서 단일화를 이뤘다"며 "그런데 단일화 과정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고, 교육감 권한대행 프리미엄을 다 누리던 최 후보가 자신도 중도보수라며 '무임승차'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저희 세 사람과 저희를 도왔던 많은 분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최 후보의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중도보수 참칭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35년 경력 동안 한 번도 학생을 가르쳐 본 적이 없는 '교육부 교육청 행정공무원' 최 후보에게 부산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며 "정말 중도보수가 맞다면, 중도보수 승리를 위해 통 크게 지금이라도 용퇴해달라"고 주장했다.

정승윤 후보는 "세 분과 힘을 모아 이번 교육감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좌파 이념 교육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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