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중도보수 '4자 단일화' 정승윤 후보는 14일 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유아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유치원 무상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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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승윤 후보가 14일 부산유치원연합회에서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승윤 선거캠프] |
이날 부산유치원연합회를 찾아간 정승윤 후보는 연합회 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유치원에서 문해력의 기초를 닦아야 하기 때문에 무상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승윤 후보는 유치원 무상교육 추진을 이번 재선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다. 정 후보의 유치원 관련 주요 공약은 △교육감 직속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회' 신설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학부모-교사 유아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공·사립 구분 없이, 지역에 관계없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모든 유아는 무상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사립에 다닌다는 이유로, 부산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교육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차별 대우"라고 지적했다.
부산유치원연합회의 이 같은 지적은 인근지역 시책을 염두에 둔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작한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올해 3세까지 확대했다. 경남교육청의 경우 기존 4~5세 무상교육을 올해부터 3세까지로 넓혔다.
이들은 "사립유치원만 학부모부담금이 존재하는 불공평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무상교육이 돼야 한다"며 "학부모에게 지원되는 유아 교육비는 선택한 기관과 상관없이 공평하게 지원해야 하고 더 이상 늦춰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부산시교육청 예산으로 충분히 유치원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자신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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