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지하되 카메라 성능 개선 기대 갤럭시 S22의 대항마로 주목받는 애플의 아이폰 새 모델을 두고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이 오는 3월 8일 '아이폰 SE3'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 모델의 사양과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S22와의 경쟁 구도와 시장에 미치는 파장도 주목받는 부분. 아이폰 SE3는 중저가 보급형이라 고급형인 갤럭시 S22와는 소비자층이 다르지만 애플이 2020년 2세대 출시 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SE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5G(5세대) 통신을 지원할 것이란 점도 마니아들 사이에 기대감을 키운다.
아이폰만을 사용해 왔다는 한 IT전문 유튜버는 "보급형 모델이라 기존 시리즈에 비해 사양이 크게 높아지지 않을 수 있지만 아이폰만의 고유 DNA를 유지하면 어느 정도의 성능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외신들도 아이폰 SE3 스펙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아이폰 SE 시리즈가 보급형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기존 아이폰보다 카메라 성능이 낮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일반 아이폰 시리즈보다 작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기능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관측한다. 아이폰 SE2 전작이 전면 700만·후면 1200만 화소였던 것과 달리 전면 후면 모두 1200만 화소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비접촉식 결제 '탭 투 페이'(Tap to Pay)·새 운영체제 iOS 15.4도 탑재
전문가들은 새로운 비접촉식 결제 기능인 '탭 투 페이'(Tap to Pay)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 시점은 안갯속이다. 애플이 올 하반기 iOS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 지역 외에 다른 해외 시장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제품의 외형은 아이폰 SE2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작과 동일한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홈 버튼도 이전 모델처럼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다. 전작의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
색상은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잇 두 가지로 예상된다. 스타라이트는 밝은 회색 색상에 가깝고 미드나잇은 밝은 검정 색상이다. '아이폰13'에 장착됐던 최신 A15 프로세서도 탑재될 것으로 예측되며 가격은 전작(55만 원)보다 저렴한 48만2000원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신 및 전문가들은 또한 애플은 아이폰 SE3와 함께 신형 아이패드 에어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모델에는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고 5G가 지원될 예정. 애플 설계 M2 칩셋이 장착된 새로운 맥북프로도 3월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신제품 발표와 함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iOS 15.4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iOS 15.4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을 비춰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신원 확인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조성아·김해욱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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