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황강취수장 '반대 서명운동'…7월 한달간 읍·면 마을별로 진행

김도형 기자 / 2023-07-03 17:12:18
경남 황강 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는 3일부터 합천군 모든 읍·면에서 본격적으로 릴레이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황강 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원회가 용주면 이장 회의 시 반대 결의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군 전체 이장 단, 사회단체별, 마을별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합천군 제공]

지난달 28일 합천군민 500여 명이 환경부를 방문해 황강 취수장 설치사업 중단 항의집회 이후 전 군민이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는 군민대책위원회의 판단이다.

'황강 취수장 설치 반대 릴레이 서명운동'은 지난달 23일 용주면 이장 회의 시 반대 결의를 시작으로 쌍책, 쌍백, 가회 등 전 읍·면에서 이장 단,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마을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한훈 위원장은 "며칠 전 환경부 방문 삭발 투쟁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무슨일이 있어도 황강 취수장은 안된다. 전 읍·면에 직접 발로 뛰면서 부당함을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강 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는 7월 한 달간 군 전체 이장 단, 사회단체별, 마을별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모인 반대 서명부는 환경부 민관협의체에 참여 시 합천 군민의 의사를 전달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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