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수사대 반부패 경제범죄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사업 주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컴퓨터 자료를 집중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시행사인 모브호텔앤리조트 간의 실시협약 과정 등에 관한 자료 확보를 통해 특혜 비리를 집중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합천군은 지난 2019년 9월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시행사의 PF대출에 연대보증을 하는 등 예산의 의무 부담을 하면서도 군의회에는 사업대출금 관련 내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의도적 누락이 아니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과 관련, 시행사인 모브호텔앤리조트의 실질적 사주인 모브그룹 김기경(57) 의장은 지난 4월 250억 원가량 PF자금을 챙겨 잠적했다.
뒤늦게 김 의장의 잠적 사실을 알게 된 합천군은 김 의장 등 시행사 관계자 5명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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