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시네마는 지난 19일 재개관돼,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채워주고 있다.
영화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 무비워크 합천(대표 박영주)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은 인기 개봉 영화 3편을 무료 상영하는 한편 관객들에게 팝콘과 음료를 선물했다.
개관 기념 행사가 열린 사흘 동안 1200여 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아, 전 좌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김준 무비워크합천 관장은 "합천시네마는 지역의 문화적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재개관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시네마는 운영 업체 선정과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1월 16일 휴관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2016년 7월 15일 문을 연 합천시네마는 사회적 협동조합에 의해 전국 동시 개봉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나, 코로나19 직후 2020년 봄 관람객 급감으로 폐관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같은 해 10월부터 경남도내 지자체 가운에 유일하게 '작은 영화관'을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합천군은 적자가 누적되자 지난해 12월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의결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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