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 기준 중위소득 160%(1인 기준 월소득 311만 2000원) 이하의 중증장애인 중에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들에게 주 3회 반찬·과일 도시락을 제공해주는 게 골자다. 대상자는 21명이다.
도시락 제공 전에 사업 수행 업체인 행복도시락, 성남지역자활센터 효도쿡, 만남지역자활센터 급식사업단 소속 영양사가 대상자 특성을 조사해 맞춤형 식단을 구성한다. 일반식, 치료식, 씹기·삼키기 도움식 등으로 나눠, 우유·유제품·과일 등을 제공해 준다.
도시락 제공 비용은 월 25만 원이며, 이 가운데 2만 5000원~7만 5000원은 소득 등급에 따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부 지원금은 1등급 22만 5000원, 2등급 20만 원, 3등급 17만 5000원이다.
영양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영사가 사전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정기상담을 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6800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식사·영양 관리가 필요한 홀몸노인 57명에게도 주 3회 반찬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나 질병으로 반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자원과 후원을 연계해 식사·영양 관리 사업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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