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 수출 기업에 최대 300만 원 물류비 지원

정재수 / 2022-07-11 08:29:52
수출액 2천만 달러 이하 80개 사에…13일부터 접수 민선 8기 경기도가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물류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물류비 긴급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물류비 긴급 지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으로 인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일 취임한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 정책인 '비상경제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원하는 '2022년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진행, 80개 사에 해상·항공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세 차례 모집할 계획인 데,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사업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신고한 수출 건에 대해 해당 기업이 부담한 물류비용(해상 및 항공 국제운송비)을 구간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부담한 물류비용(단일 또는 합산 기준)이 △5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은 최대 200만 원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최대 250만 원 △1000만 원 이상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 증빙자료(물류 거래 내역 등) 등 서류를 갖춰 오는 13일부터 '경기 수출지원사업 통합관리 시스템'(gtrade.gg.go.kr)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악재로 중소기업들의 물류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비상경제대응 긴급 지원으로 물류비 피해가 큰 도내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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