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민 안전이 최우선"…집중 호우로 취임식 전격 취소

정재수 / 2022-06-30 19:11:49
1일 비 피해 상황 점검으로 임기 시작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맞손 신고'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 30일 내린 호우로 비피해가 이어지면서 도민의 안전을 우선 챙기기 위한 조치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는 최고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새벽까지 밤사이 추가적인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김 당선인 측은 "도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절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지만, 혹시 있을 피해 때문에 밤사이 행사가 취소돼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임기가 시작되는 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 방문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행사가 취소된 내일은 피해상황 점검과 재난 대응 공무원 격려 등 재난사항 대처에 집중하고 타운홀미팅 형식의 맞손 신고식 등  예정됐던 도민 소통행사는 이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할 계획이다.

KPI뉴스 / 정재수 기자 jjs388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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