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최재화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박일경 / 2022-06-10 10:22:19
번개장터 CMO, COO 거쳐 2년 만에 CEO 발탁
"중고거래 1위 플랫폼 도약…중고시장 활성화 목표"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성장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최 대표는 2020년 3월 번개장터의 마케팅과 패션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했다. 지난해부터는 COO를 역임하며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인선 배경 설명이다.

▲ 최재화 번개장터 신임 대표이사(CEO). [번개장터 제공]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 학사,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MBA를 이수했다. 번개장터 합류 전 구글코리아 국내 유튜브 유저 마케팅을 총괄하며 정보통신(IT)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세계 최대 맥주 기업 에이비인베브(AB-Inbev)의 아시아 크래프트 맥주 마케팅 디렉터로서 구스아일랜드 브랜드를 중국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이 외에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다수 기업 전략을 컨설팅하고 패션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했다.

2020년 3월 번개장터 마케팅 총괄로 합류한 최 대표는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번개장터의 브랜드 구축을 주도했다. 오프라인 매장 '브그즈트 랩', 중고거래 축제 '파름제' 등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최근 스니커즈 및 명품 브랜드 거래에 대한 검수 대행 서비스 론칭을 이끌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최근 번개장터의 거래액은 2년 연속 30% 이상 상승했으며, 작년 연간 거래액 2조45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중고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번개장터의 안전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중고거래를 일상처럼 하길 기대한다"며 "번개장터 팀이 지난 수년 간 축적해온 중고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번개장터가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기업'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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