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제스테인리스협회서 기술 부문 금상 수상

조성아 / 2022-05-24 15:31:29
가공성·용접부 내식성 등 강화한 '430RE' 높은 평가 포스코가 국제스테인리스협회(world stainl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제26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ISSF-26)에서 기술(Technolo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기술은 고성능 페라이트 스테인리스강 '430RE (Ridging Endurance)' 제조 기술로 올해 스테인리스 관련 최우수 기술 개발 사례로 선정됐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 [포스코 제공]

최근 가전사들이 세탁기, 건조기 등을 대형화하면서 드럼 바닥면의 성형성(균열되지 않는 상태에서 필요한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는 정도)을 높이고, 표면 줄무늬 결함 현상(Ridging 리징)을 줄이는 기술력이 중요해졌다.

또한 탈수 시 용수 및 전력 절감 효과를 위해 드럼의 고속회전 성능 강화가 필요해 드럼 중앙부를 연결할 때 판재를 접어 압축해 잇는 방식(Lock Seaming)보다 접합력이 우수한 용접 방식이 선호된다. 

포스코는 이러한 가전업계 추세에 맞춰 기존 제품에 비해 성형성, 리징성, 용접부 내식성 등을 향상시킨 '430RE'를 개발한 바 있다. 

포스코 대표이사 정탁 사장은 "고객사 요구에 적극 대응하여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 강종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스테인리스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회원사들의 기술(Technology), 시장개발(Market Development), 지속가능(Sustainability), 안전(Safety) 등 4개 부문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8년 수소전기차 분리판용 470FC(기술부문 금상), 2020년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용 연료탱크(기술부문 은상) 및 스테인리스 밀폐용기(시장개발부문 금상) 수상 등으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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