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ESG 관련 업계 요구 담아 경영활동 개선한다

조성아 / 2022-05-20 15:47:32
투자기관, 학계,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ESG 이슈 논의 포스코홀딩스가 ESG 경영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0일 "ESG 관련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주요 ESG 이슈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뤄졌다. 포스코홀딩스가 ESG 관련한 업계의 제안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이날 열린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왕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 임대웅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 위원, 배수일 성균관대학교 교수, 김동찬 조선내화 상무, 양병호 포스코홀딩스 ESG팀장 등 포스코홀딩스의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포스코홀딩스 CI. [포스코홀딩스 제공]

업계 관계자들은 ESG 경영과 관련해 포스코홀딩스에게 다양한 제언과 평가를 내놨다. 

신왕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포스코홀딩스가 이해관계자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대내외 ESG 이슈에 진정성 있게 대응하는 노력이 결국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임대웅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 위원은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중 하나인 철강업은 탄소중립이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반대로 탄소 원단위 측면에서 철강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가 마땅히 없다"며 "앞으로 얼마나 탄소를 적게 배출하면서 생산하느냐가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요소이자 포스코의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은 포스코그룹의 전반적인 ESG 전략에 반영될 예정이다. 

양병호 포스코홀딩스 ESG팀장은 "논의된 사항을 적극 수용해 앞으로 포스코홀딩스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오는 7월 말 발간되는 '2021 포스코홀딩스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성아

조성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