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글로벌로 서비스 확대 추진

조성아 / 2022-05-13 16:30:00
내년에는 대형 아이돌 콘텐츠도 기획 서비스
IPTV와 모바일 플랫폼별 콘텐츠 차별화도 추진
LG유플러스가 서비스 중인 '아이돌라이브(Live)'가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플랫폼별 콘텐츠도 차별화시켜 IPTV와 모바일TV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 콘텐츠 사업 총괄인 이덕재 CCO는 13일 진행된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이돌라이브를 올해 하반기 중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년에는 대형 아이돌 콘텐츠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주력인 통신 이외에 다양한 신사업 발굴 작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이날 "2022년을 비통신사업으로 나아가는 해로 만들겠다"며 사업 확장 의지를 강조했다.

IPTV·모바일TV 플랫폼별 적합한 콘텐츠 별도 제공 계획 

미디어콘텐츠는 LG유플러스가 특히 공들이는 분야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국내 여러 OTT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재 IPTV와 모바일TV는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나 앞으로는 플랫폼별로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사업방향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덕재 CCO는 기존 콘텐츠 서비스의 확장 방안으로 "아이돌라이브 고도화를 통해 팬들이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재 CCO는 LG유플러스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영입한 인물이다. 이 CCO는 tvN 본부장을 거쳐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지낸 콘텐츠 전문가다. 

"환경 관련 ESG 논의 활발히 할 것"

LG유플러스는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앞으로의 'ESG 경영 방안'에 대한 계획도 언급했다.

이혁주 CFO은 "환경과 관련된 ESG 논의를 적극 진행할 것"이라며 "유럽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술 수준이 우리보다 서너 배 이상 높기 때문에 비용 면에서 우리가 나아갈 부분이 많다"고 했다. 그는 "그룹 ESG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경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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