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플랜은 1개월 단위로 최대 36개월까지 이용 계획에 맞춰 대여 기간과 차종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차량 대여 서비스다.
11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플랜은 올 들어 4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대비 83%, 계약차량은 72% 늘었다.
최근 1년 쏘카플랜 이용자 중 78%는 1개월 대여를 선택했고, 계약을 연장하는 이용자 비율은 38%로 나타났다. 대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대여요금이 낮아지는 구조지만, 이용자들은 주로 1개월 단위의 계약을 선호했고 필요에 따라 계약을 1개월씩 갱신해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쏘카플랜 이용자 조사에서도 차량 사용 계획 미정으로 답변한 비율이 53.8%로 년 단위로 계약하는 장기렌터카보다 월 계약을 통한 유동적 사용 패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장기 이용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 신규계약건 가운데 대여 기간 6개월 이상 장기 계약 비율은 33.61%였다. 지난해엔 8%에 불과했다. 6개월 이상 장기계약자들은, 평균 16.9개월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런 변화에 대해 "반도체 이슈에 따른 차량 출고 지연과 중고차 가격 상승 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주로 출퇴근과 업무 용도로 쏘카플랜을 이용했다. 쏘카 자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 중 62.2%가 출퇴근과 업무 용도로 쏘카플랜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 자차 구매 전 또는 신차 출고 대기 16.3% △ 여가 및 여행 12.6% △ 자녀 등하교, 대학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 8.79% 순이었다. 인기차종은 전기차, 중형 SUV, 경형, 소형 SUV 순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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