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봉쇄조치에 화장품 매출 소폭 줄어 애경산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10일 애경산업은 '2022년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5.7%에서 5.6%로 0.1%포인트 소폭 낮아졌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 매출 150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6.6% 급증했다.
사업부별 성과를 보면 올 1분기 화장품 매출은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일부 지역 봉쇄조치로 인해 매출이 소폭 줄었다. 하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은 성장을 지속해 대외 환경 악화에도 글로벌 성과는 견조했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1분기 화장품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 H&B(헬스앤뷰티), 디지털 채널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루나(LUNA)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은 9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영업이익은 10억 원으로 21.9% 급증했다. 특히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퍼스널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7% 성장했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사업부 선전과 관련, 중국 이외의 지역 성장으로 수출국이 다변화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디지털 채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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