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영어 외 통역 서비스 확대 "외국인도 편하게 이용하세요"

조성아 / 2022-05-10 11:42:50
전국 매장에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전화 통역
공항 내 서비스 해지 지원도 제공
LG유플러스가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10일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전문 통역 상담 및 공항 내 서비스 해지 지원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고객에게도 통신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외국어 안내는 주로 영어로만 제공돼 비영어권 국가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영어 외 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통신 관련 안내를 제공하는 '전화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이 인천공항에 위치한 로밍 센터에서 상담 받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전화 통역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외국인고객센터(080-851-1004)'를 통해 원하는 언어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외국어 전문 상담사가 고객이 선택한 언어로 통신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가입 조건 등을 안내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본인 명의의 전화가 없는 경우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 수요가 높은 언어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연내 러시아어 상담을 추가하고, 업무의 범위도 통신 서비스 안내를 넘어 민원 상담 및 가입 지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귀국 시 한국에서 사용했던 통신 서비스를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공항 내 로밍 센터의 역할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출국 전 통신사 매장을 방문해 잔여 요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인천·김해공항 내 로밍 센터에서 이용하던 통신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공항 로밍 센터에서 가입부터 해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국내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외국인들이 모국에서와 같이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성아

조성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