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장비란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장비로,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진동이나 음성으로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근로자가 위험지역에 접근 시 경보를 울리는 '이동식 스피커', 움직임과 각도로 옹벽 기울기를 감지하는 계측기 등이 있다.
첫 적용 대상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이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연면적 2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4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공공 건축물이다.
도는 최근 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모, 비콘(위치 정보 신호기), 근로자·관리자 앱, 폐쇄회로(CC)TV, 계측기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모두 통합관제시스템과 연동하는 체계다.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첫 적용을 시작으로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공 건축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2020년 3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3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한대희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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