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3차 ESS 화재원인 조사단'은 2020년~2021년 사이 발생한 ESS 화재 사고 4건 모두 "배터리 내부이상에 의한 화재로 추정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사단은 △202년 5월 전남 해남(삼성SDI 배터리) 화재 △2020년 9월 충북 음성(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2021년 3월 경북 영천(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2021년 4월 충남 홍성(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등의 화재 사고를 조사했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사단의 결과에 수용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다만 3건의 화재 발생 제품을 모두 바꿨고,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도 조사단이 이미 검증을 끝냈다"고 부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선제적인 자체 조사와 분석을 통해 발화 요인으로 확인된 전극코팅 공정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며 "조사단도 화재 조사 외 별도 실험을 통해 2018년 9월 당사의 공정개선 이후 생산된 배터리의 안전성을 함께 검증한 결과 '화재를 포함한 배터리 고장이 발생하지 않았고 분해분석에서도 전극코팅 이상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결론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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