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빌트인 가전 체험 공간 '데이코 하우스' 새 단장

조성아 / 2022-05-02 16:04:52
비스포크 인피니트까지...빌트인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데이코 하우스'를 새 단장해 3일 공식 오픈한다. 고객들에게 빌트인 브랜드에 대한 '체험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차원이다. 

데이코 하우스는 2019년 5월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4, 5층)에 첫선을 보여 올해 개관 4년차를 맞았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데이코 뿐 아니라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데이코 하우스'에서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 가전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비스포크 인피니트' 역시 설치가 간편한 '빌트인 룩(Built-in Look)' 라인을 주력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주방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데이코 및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빌트인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데이코 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은 제품과 주방가구와의 조화 등을 고려한 상담을 통해 나만의 주방을 미리 구상할 수 있다. 

특히 5층에 마련된 인피니트 존은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씨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문승지 디자이너는 아침과 저녁을 모티브로 공간과 시간의 연결을 구현한 '블렌디드 플로어(Blended Floor)'라는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했다.

삼성전자는 "아침의 고요함을 연상시키는 '모닝 캄(Morning Calm)'과 저녁이 주는 편안함이 매력적인 '이브닝 칠(Evening Chill)'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고급 리조트·주상복합 아파트 등 B2B 사업 확대

삼성전자는 앞으로 데이코 사업을 중심으로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부산 협성휴포레 294세대 전체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데이코를 인수한 뒤 양 브랜드간 시너지로 데이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며 "이번 데이코 하우스 새 단장을 계기로 국내 빌트인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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