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5416억원...전년比 79% '껑충'

조성아 / 2022-04-27 16:42:20
건설 수주 1분기 4조 9000억원...연간 전망 42% 규모
상사·패션 부문 영업익 100% 이상 증가
삼성물산의 1분기 영업이익이 5416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4396억8900만원으로 33.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491억8800만원으로 26.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물산 측은 "1분기는 경영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돼 회사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사업부문별 수익구조를 견조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1분기 실적 공시 [삼성물산 제공]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에서 3조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2조 7750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1550억 원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건설 수주는 1분기 4조 9000억원(연간 전망 11.7조의 42%) 기록했다. 

상사부문은 매출 5조 781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30억원)에 비해 53.0% 늘었다. 영업이익은  1900억원으로 전년동기(840억원) 대비 126.2%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상사는 선택과 집중 기조를 바탕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이 힘을 발해 수익성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패션부문에선 4740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4210억원) 대비 12.6% 상승했고, 영업이익(42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올랐다. 삼성물산은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전체 사업군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실적을 개선했다고 평했다. 

코로나 영향을 크게 받은 리조트부문은 매출 6550억원으로 전년 동기(6050억원) 대비 8.3% 올라섰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1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10억원) 대비 90억 원이 감소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성아

조성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