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분기 공동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65.5% 감소

유진상 / 2022-04-25 08:09:27
지난 1월 부터 3월까지 경기도내 공동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취득신고된 과세자료를 기준으로 2022년도 1/4분기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월 경기도의 부동산 거래량은 6만 35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3202건과 비교해 48.4% 감소했다.

특히 주택 거래의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공동주택의 거래량은 2만23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 4842건)보다 65.5% 줄었다. 개별주택도 2243건으로 같은 기간(4019건) 대비 44.2% 감소했다. 토지와 오피스텔 거래량 역시 각각 4만 9527건(28.1%)에서 3만 5617건으로, 4814건에서 3357건으로 각각 줄었다.

분기별 거래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주택 거래량이 3만 830건에서 2만4600건으로 20.2% 감소했고, 경기침체기에도 일정 거래량을 유지하던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각각 25.1%(4만7531건→3만5617건)와 15.8%(3985건→3357건)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래절벽 현상이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주택의 경우 지난 1월을 저점으로 2월부터 거래량이 다소 반등하기 시작했고, 3월에는 거래량이 9736건으로 전월 7873건 대비 23.7%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경기도에서 거래된 5만 522건의 부동산 현실화율을 분석한 결과, 도내 공동주택과 개별주택의 연평균 현실화율은 각각 53%와 52%이며 토지는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주택과 토지의 현실화율이 전년 평균 대비 2%가량 소폭 감소했으며, 비주거용 부동산은 오피스텔과 공장(지식산업센터 포함)이 각각 59%, 상점이 5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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