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던 여행 욕구 터졌다"…'숙박대전' 거래액 전년보다 165%↑

박일경 / 2022-04-22 10:40:12
여기어때 앱 고객, 1년 새 13% 상승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를 맞은 숙박업계도 다시 활기를 얻었다.

22일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대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거래액이 165.2% 급증했다. 숙박대전을 오픈한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과 전년도 같은 기간을 비교했다. 조사 대상은 숙박대전에 참가한 전국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5500여 곳이다.

▲ 여기어때 제공

전희주 '네스트호텔 인천' 지배인은 "숙박대전 혜택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통해 리오프닝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여기어때 프리미엄 숙소 '블랙' 중 한 곳인 네스트호텔 인천은 이번 숙박대전으로, 거래액이 217.5% 상승했다.

이번 숙박대전은 대대적 프로모션으로 전 국민의 여행 심리를 자극했다.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에 푸짐한 독점 혜택을 제공하면서, 특히 신규 고객 유입이 늘었다.

숙박대전 기간 동안 여기어때 앱에서 사전 본인 인증 고객은 전년 숙박대전보다 13% 상승하며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고, 이 중 31%는 올해 숙박대전을 처음 경험했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여기어때 앱·페이지 유입 대비 본인 인증 전환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단순 고객 유입에 그치지 않고 숙박대전 혜택 이용을 위한 고객 반응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선미 여기어때 얼라이언스실장은 "이번 숙박대전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과 맞물려 제휴점과 여행자 모두에게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조만간 다시 열리게 될 해외여행을 앞두고 국내여행이 다시 활기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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