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레드미노트 11 시리즈를 "플래그십급의 가성비 모델"로 소개하며 5일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생긴 공백을 샤오미가 어떻게 파고들지 주목된다.
샤오미는 5일 '손끝으로 느끼는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소개와 함께 2021년 성과,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2022년 목표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레드미노트 11 시리즈였다. '레드미노트 11 프로 5G(Redmi Note 11 Pro 5G)'와 '레드미노트 11(Redmi Note 11)'이 소개됐다.
샤오미는 레드미노트 11 시리즈는 플래그십 수준의 △카메라 시스템 △충전 속도 △디스플레이 등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샤오미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카메라 기능이다. 무려 10분 이상을 카메라를 소개하는 데 할애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미드레인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1 시리즈는 플래그십 레벨급 운영과 충전 속도 등으로 성능이 더욱 개선됐다"며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을 장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플래그십에서 검증된 수준의 108MP(메가픽셀) 메인 카메라와 아몰레드가 레드미노트 11 프로에도 쓰였다"고 강조했다.
레드미노트 11 프로 5G에는 108MP 메인 카메라 센서가 탑재됐다. 샤오미는 "메인 카메라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이미지 결과를 선보이고 8MP 초광각 카메라는 118도의 시야각이며 2MP 매크로 카메라는 가까이에서 세밀한 디테일을 포착한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미노트11 프로5G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지연 없는 스피드로 화면 작동 경험을 향상하면서 정확한 터치를 인식하게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화면 크기는 레드미노트 11 프로 5G가 6.67인치, 레드미노트 11은 6.43인치이며 각각 스냅드래곤 695와 680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배터리는 두 모델 모두 5000mAh 대용량이다.
가격은 레드미노트 11 프로 5G의 경우 메모리·저장용량(6GB+128GB, 8GB+128GB)에 따라 각각 39만9300원, 42만9000원이다. 레드미노트 11는 6GB 메모리에 128GB 저장공간으로 29만9200원에 출시됐다. 예약 판매는 6일부터 12일까지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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