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사경,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

유진상 / 2022-04-03 09:22:48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등 9곳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한달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도내 9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차례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소상공인 등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 한 도민이 경기도공정특사경의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 제공]

피해상담소는 4일 안산 시민시장을 시작으로 부천원미, 안양중앙인정, 용인중앙, 양평물맑은, 부천상동, 구리전통시장, 시화공구상가,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9곳의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운영된다.

피해상담소에서는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피해 상담·접수와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한다.

피해 확인 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안내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하기로 했다.

2020년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현재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24곳(2020년 16곳, 2021년 8곳), 대학교 5곳(2021년), 산업단지 4곳(2020년) 등 33곳을 찾아 상담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피해상담소는 2020년 금융위원회의 불법사금융 근절 우수시책에 선정됐고, 서울시 등 다른 지방정부로도 확대돼 운영 중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운영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클 것"이라며 "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019년부터 불법사금융 직접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총 167건의 대부업법 위반자에 대한 수사실적을 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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