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취준생 "자기소개서 작성 가장 어렵다"

조성아 / 2022-03-23 16:19:08
잡코리아, MZ세대 구직자 1011명 대상 '취업준비 현황' 조사
"자기소개서 작성 어렵고,취업준비 막막한 적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기업들의 채용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MZ 세대 구직자들은 여전히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을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MZ세대 구직자 1011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67%의 취준생이 '자기소개서 작성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고 △면접 시 1분 자기소개(38.0%) △영어 등 외국어 능력 개발(19.5%) △직무적합성 역량 개발(16.3%) △인적성검사 준비(11.0%)가 뒤를 이었다. 

블라인드 이력서 준비(9.9%)와 △기업 정보 분석(8.5%) △AI 채용 준비(6.5%) △면접 복장 준비 및 스타일링(6.1%) 등도 취준생들이 어려워하는 취업준비 항목이었다. 

▲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가장 막막한 취업준비 항목 설문조사' 결과 [잡코리아 제공]

응답자들 중 93.9%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막막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내 스펙이 남들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43.3%) △취업전략, 지원 기업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37.2%) △경력직 채용공고만 보이는 등 내가 지원할 곳이 없다고 느낄 때(30.3%) 등을 꼽았다.

M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는 경로는 포털과 유튜브였다. 42.5%가 △취업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답했고 △유튜브 등 취업전략 관련 개인 방송 등을 찾아보며 공부한다(27.5%) △정부 취업지원사업의 도움을 받는다(19.3%) △기업 채용페이지나 SNS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18.5%) 순이었다. 

잡코리아 임한나 선임매니저는 "구직자들이 취업하려는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막막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에는 취업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동문선배, 현직에 있는 직무, 기업 멘토와 취업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언택트 기반 서비스 등을 이용해 구직 정보를 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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