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화재는 우리뿐"… SK온, 배터리 비전 공개

김혜란 / 2022-03-16 14:28:02
17일 개막하는 인터배터리서 일반인 대상으로 비전 공개 예정
고성능 NCM9, Z-폴딩 기술 선봬…'고객사' 페라리 차량도 전시
지난해 10월 출범한 SK온이 창사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혁신제품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 SK온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2022' 행사에 참가, 국내 배터리 업체중 유일하게 '무사고 경력'을 가진 것을 내세우며 "업계 최고 안전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SK온의 '인터배터리 2022' 전시관 조감도. [SK온 제공]

SK온은 총 450m2 규모 부스에 '파워 온(Power On; 추진하다)'을 주제로 4개의 테마로 구역을 나눠 전시를 구성한다. 

'스타트 온' 구역은 SK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NCM9 배터리를 전면에 배치할 예정. SK온은 "NCM9는 현존 리튬이온 배터리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내는 고성능 배터리"리며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두 개나 받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올웨이즈 온' 구역에서는 배터리를 활용한 서비스인 임대형 배터리(BaaS, Battery as a Service) 사업 등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전기차에 약 3억개의 배터리 셀을 탑재하는 동안 화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업계 최고의 안전 기술 제조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프리미엄 분리막과 분리막을 쌓는 기술인 Z-폴딩 기법 △특정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배터리 팩 전체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열을 차단하는 기술이 공개된다. 운전자에게 배터리 수명, 이상 현상 등을 감지해 알려주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도 소개할 예정.

'비욘드 익스펙테이션' 구역에서는 빠르게 성장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목표를 제시하고 '온 유어 사이드' 존에서는 SK온이 배터리 원료부터, 생산, 충전, 폐배터리 회수, 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에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 말 40GWh였던 연간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500GWh로 키워 글로벌 1위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 진화를 통해 '배터리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기술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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