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덕현·김성진 사내이사 신규 선임

김혜란 / 2022-03-16 12:03:52
장덕현 사장 "ESG 실천…안전이 일터 최우선"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김성진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삼성전기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두 사람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이윤정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선임했다. 

▲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삼성전기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장덕현 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확대되는 ESG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안전환경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신념 아래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좋은기업연구소는 이윤정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사내 급식 일감을 계열사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기가 김앤장을 선임해 처분 취소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점 등을 문제 삼은 것.

삼성전기는 "이 사외이사는 환경 전문 변호사로, 환경 규제 및 법률 자문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삼성전기의 ESG 중심 경영 및 전략에 대해 실용적인 조언과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이윤정 사외이사 선임으로 삼성 관계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 중 여성 비중을 50%로 확대했다. 삼성전기는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 배당금은 보통주 2100원, 우선주 2150원으로 2020년 총 1059억 원 대비 약 50% 증가한 1588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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