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벤츠는 10억 원, 토요타는 1억 원 성금 조성 수입차 업체들도 동해안 산불 돕기에 동참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팽창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 환원 목소리도 높아지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여서 주목된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27만6146대로 연간 30만 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최근 강원·경북 지역 등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산불로 주택 파손 등 피해를 본 이재민의 생계 지원과 지역 회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도 14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4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수리하고 재해현장을 복구하는 데 사용된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은 "이번에 발생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사회 및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벤츠와 토요타도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각각 10억 원과, 1억 원을 기부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