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경기도에 코로나19 추경 즉각 편성 촉구

유진상 / 2022-02-28 11:16:27
박근철 대표의원 "편성도 중요하지만 집행도 한 시가 시급"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에 맞춰 경기도에서도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8일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 즉각 편성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유진상 기자]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및 기타 내시된 사업에 대한 추경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도 집행부에 주문했다.

박근철 대표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지난 4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이래 지금은 5만 명 선으로 폭증하면서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급 등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추경예산은 편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집행이 하루 한 시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22일 열리는 제358회 임시회에 코로나19 관련 추경을 즉각 편성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관련 예산 16조9000억 원의 추경 예산과 매칭돼 집행된다.

도에서 편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경 금액은 약 2400억 원이다. 박 대표의원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정부와 매칭되는 사업 항목은 4가지로 △생활지원 △자가진단키트 지원 △선별지원진료소 검사인력 지원 △코로나19 돌봄 한시 추가 지원 등이다.

각 사업별 예산 매칭은 생활지원비는 국비, 경기도비, 시군비 각 50:33.3:16.7 비율로 부담한다.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50:20:30, 선별지원진료소 검사인력 지원은 50:7.5:42.5, 코로나19 돌봄 한시 추가 지원은 70:4.5:25.5 이다.

박 대표의원은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국비뿐 아니라 도비도 함께 매칭돼 있다"며 "경기도에서도 도비 내시에 맞춰 추경을 즉각 편성해야 코로나19 확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안은 지원 예산이 도민들에게 지급되는 절차와 과정을 좀 더 면밀히 살펴 지원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제안"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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