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시민을 포함해 7명은 용인을 고향처럼 여기며, 3명꼴로 프로스포츠 구단 및 창단 필요하다고 답했다.
용인시는 관내 표본 추출한 1590가구의 만15세 이상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본인의 소득, 직업,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떤 계층에 속하는지 여부를 '하하'에서 '상상'까지 6개 계층으로 나눠 확인한 결과 '중하'가 4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상'이 37.1%로 뒤를 이었다.
82%의 시민이 자신을 '중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층' 이상을 선택한 비율은 4.9%, '하층' 이하라고 답한 비율은 18%로 각각 조사됐다.
시민 48.7%는 현 거주지에서 15년 이상 거주했으며 16.3%가 10년 이상 15년 미만, 5년 이상 10년 미만이 15.4%로 나타났다.
현 거주지에 대한 정주의식을 묻는 항목에선 타 지역 출신을 포함해 68.5%가 용인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66.7%는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답했다.
10년 후에도 이 지역에 거주할 것인지를 묻는 항목에는 54.5%가 '그럴 것(어느정도 또는 매우)'이라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15.8%에 불과해 지역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민들이 향후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공원·녹지·산책로가 34.7%로 가장 높았고, 보건의료시설이 22.8%로 그 뒤를 이었다.
공원·녹지·산책로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2017년 31.1%보다 3.6% 증가했으며 보건의료시설 응답 비율은 2017년 29.3%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주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특화 항목 조사도 이뤄졌다. 시민의 32.9%가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필요한 종목으로는 44.6%가 축구를 22.2%는 야구를 꼽았다.
프로스포츠 구단 설립 구성 형태에 대해선 79.6%가 '기업구단 유치'를 꼽았고 20.4%가 '시민구단 창단'을 원했다.
용인특례시 출범 이후 가장 변화가 필요한 분야로는 31.8%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17.2%, '교통체계 정비 및 주차공간 확충' 1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과 온라인 설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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