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근래 대세가 된 ESG 경영과도 맥을 같이 한다. 삼성중공업 측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에스베슬(SVESSEL)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연비가 향상된 선박이다"라며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SAVER Air)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 LNG 물동량 증가와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 교체수요를 감안하면, LNG운반선의 발주 추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 달러(약 10조5045억 원)이며, 이번 수주로 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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