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중심 '르놀루션(Renaulution)' 전략 성공 르노그룹이 새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 시행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일 르노에 따르면 2021년 269만6000대를 판매해 매출 462억1300만유로(한화 약 62조7600억원), 영업이익 16억6300만유로(약 2조2580억원), 당기순이익 9억6700만유로(약 1조31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점유율과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겠다는 '르놀루션'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이다. 르노는 2021년 1월 수익성 중심의 새 경영 전략 '르놀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6%다. 르노 측은 "'르놀루션' 전략의 '2023년까지 영업이익률 3% 이상 달성'을 2년 앞당긴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서 수출되는 XM3(현지명 르노 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2021년 6월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인 XM3는 지난해 현지 판매량(6만대)의 60%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판매하며 그룹의 친환경차 비율 증대에 기여했다. 르노는 2021년 유럽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의 31%에 달하는 20만300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르노는 영업이익 4% 이상 달성, 현금유동성 10억 유로(약 1조3580억원) 이상 확보를 올해 경영 목표로 밝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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