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협력업체 납품대금 조기지급 나선 유통사들

곽미령 / 2022-01-17 13:50:17
이마트 1100억원·신세계백화점 500억·SSG닷컴 620억
납품대금 2200억여 원, 최대 10일 당겨 27일 지급 계획
이디야커피, 129개 협력업체에 약 91억 조기 지급키로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다.

▲ 이디야커피 매장 전경 [이디야커피 제공]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설 명절 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129개 업체 대상 약 91억 원에 달한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경영을 도모하고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은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2200여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설 이전에 지급한다.

이들은 회사별로 이달 28일과 다음달 10일, 15일 정산분을 최대 19일 앞당겨 설 연휴 이전인 이달 2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 1100억 원, 신세계백화점 500억 원, SSG닷컴 620억 원 수준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명절에 앞서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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