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부스 투어는 오전 10시 CES 개막 직후 약 30분간 진행됐다. 유 사장이 삼성전자 '스마트싱크 허브'에 대해 묻자 노 사장은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에 대해서도 스마트폰 관련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맞춤형 경험을 키우기 위해 선보인 제품 '더 프리스타일' 전시 공간에선 안내자가 "누워서 영상을 보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린 적이 많죠?"라고 묻자 유 사장은 "맞다. 스마트폰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거냐"며 호기심어린 눈빛을 보냈다.
노 사장이 이끄는 MX사업부가 선보인 '갤럭시 S21 팬에디션(FE)' 전시 공간에선 "가볍다. 플래그십폰 못지 않게 잘 만드셨다"며 유 대표가 찬사를 쏟아내자 노 사장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전 모델보다 더 가벼워졌고, 기존 플래그십 대비 가격도 100달러 낮췄다"고 답했다.
로봇을 통해 '갤럭시 Z 플립3'를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조립하는 시연 과정에서 유 사장은 "이런 아이디어는 누가 냈느냐"며 놀라워했다.유 사장은 전시 투어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SKT도 모바일부터 유선, 인터넷 TV(IP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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