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상점가 특성화에 내년 45억 투자

안경환 / 2021-12-02 11:28:58
31일까지 사업 참여자 공모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2022년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사업'을 추진, 이달 말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통시장 및 상점가다. 지역발전계획과 연계 추진 예정 및 중·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된 곳은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공모는 △경기도형 혁신시장(3곳) △경기 우수시장(1곳)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1곳) 등 3개 분야다. 1곳당 도비와 시비 매칭을 통해 최대 10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역량 강화로 '가고 싶은 전통시장'으로의 변모를 꾀하는 사업이다. 가격·원산지 표시 강화, 위생·청결 강화, 콘텐츠 개발 등을 1곳 당 5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경기 우수시장은 지역 공존형 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대표시장을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1곳 당 10억 원을 투자해 시장특성화 요소 고도화는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 등 지원 가능한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종합지원을 펼치게 된다.

1곳 당 최대 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경제 공동체를 위한 공유마켓 시설 조성과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특히 전통시장·골목상권·5일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다양한 지역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Seller)로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상업공간'을 조성, 상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커뮤니티 형성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모 기간 내 해당 시·군과 협의를 통해 경상원으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2022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적기를 놓쳐 사업효과가 반감되는 것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조기 공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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