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창업주 34주기 추도식…'미국출장' 이재용 불참

김혜란 / 2021-11-19 09:52:45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으로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의 미 뉴저지주 본사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CEO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CJ, 한솔 등 범 삼성 계열 그룹들은 이날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을 연다.

호암추도식은 20여년간 범 삼성가의 공동행사로 호암의 기일인 11월 19일에 열렸다. 그러다 2012년부터 삼성그룹과 CJ그룹 사이 시간대를 달리해 진행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의 선친인 이맹희 명예회장이 동생인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분할소송을 제기한 이후부터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달 14일부터 미국 출장 중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미국 내 많은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기로 한 것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이날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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