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정규직 위한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 출시

안경환 / 2021-11-18 07:46:26
반려동물 동반 숙박권 등 특색 상품 갖춰 경기도는 '2021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선정된 1700여 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일정액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여행·교육·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출시를 미뤄왔던 국내 여행 등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 396개 중 24개의 상품을 우선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은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도내 박물관, 미술관, 공연, 전시, 지역행사, 맛집 등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눈에 띄는 상품으로 반려동물과 동반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숙박권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지인 '수원화성 야경투어'를 비롯한 가족단위 캠핑이용권 등이 있다.

해당 상품은 전용 온라인몰(www.ggvacation.ezwel.com)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53-7865~9)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올해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노동자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국장은 "비정규직은 정규직에 비해 임금뿐만 아니라 휴가여건에서도 열악한 경우가 많고, 이 격차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취약한 노동자의 휴가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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