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이라며 "친환경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효성화학의 대표적 신소재인 폴리케톤은 효성이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와 에틸렌, 프로필렌으로 만든 친환경·탄소저감형 소재다. 1t 생산시 일산화탄소가 약 0.5t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효성화학은 폴리케톤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16년 8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녹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 소재는 열과 마찰, 충격 등에 강해 금속을 대체하는 공업용 플라스틱으로 쓰인다. 특히 나일론과 비교해 충격에는 2배, 마찰에는 약 14배 뛰어나다.
효성화학은 2019년 폴리케톤을 수도계량기 등에 적용했다. 폴리케톤을 적용한 수도계량기는 기존 제품 대비 동파에 2.4배 강해 상수도 사업본부로부터 친환경, 고강도 건축자재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10만 개 이상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로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효성화학은 폴리케톤을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식판, 골프티 등 일상 속 생활용품, 레저용 용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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