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고고'는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시민평가를 반영, 운송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대상 노선과 평가 희망지역을 고려해 평가단 100명을 선발했다.
거주지역별로는 준공영제 대상 노선이 많은 처인구 50명, 기흥구 30명, 수지구 20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 40명, 30대 17명, 40대 9명, 50대 17명, 60대 이상 1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버스의 쾌적함, 기사의 친절도와 안전운전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암행 조사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평가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버스 준공영제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도로 다음 달부터 관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노선의 51%인 98개 노선(마을버스 48개 노선, 일반형 시내버스 50개 노선)에 우선 도입된다.
기존의 버스운영 방식인 '민영제'는 운송업체의 운송수익에 따라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결정돼 농촌지역 등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노선을 소유·관리함에 따라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과 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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