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늠내길 제5코스 '정왕둘레길' 첫 선

안경환 / 2021-10-04 09:59:36

경기 시흥시는 시의 다섯 번째 '늠내길'인 '정왕둘레길'을 새롭게 조성, 지난달 30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늠내길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시흥시 둘레길을 말한다. 시는 그동안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4개 코스를 개발·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왕둘레길을 제5코스다.

 

▲시흥시 관계자들이 늠내길 제5코스인 정왕둘레길 걷기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신규코스 개발을 축하하는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했다. 대신 정왕둘레길 기획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와 박춘호 시흥시의장만 참석해 이날 걷기를 진행했다.

 

정왕둘레길은 13㎞ 구간으로 도보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왕동을 한 둘레로 돌아볼 수 있는 순환 형태로 조성됐다.

 

매립지라는 지역 특성상 지형이 평탄해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코스 구간 내 함줄도시농업공원, 옥구공원, 곰솔누리숲 등 잘 조성된 공원, 녹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흥의 아름다운 자연을 평생 누릴 수 있도록 푸르른 숲과 녹지를 보전에도 힘쓰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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