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1호 수소충전소 '수소e로움'을 이용하는 시민이 5개월 만에 70%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부터 가동한 수소e로움 충전소 하루 평균 방문 차량은 첫 달 20대에서 5월 25대, 6월 29대, 7월 33대, 8월 34대, 지난달 34대를 기록 중이다.
추석 연휴 전이었던 지난달 17일에는 71대가 방문, 충전소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차량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소e로움 충전소는 이동형 튜브트레일러로가 수시로 공급하지 않고, 2.5㎞ 거리의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스마트 배관으로 직접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대기시간이 없어 고객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충전요금도 1㎏당 7천800원으로 수도권 최저 수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거리가 가까운 화성, 인천 등지에서 수소e로움 충전소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수 시간이 소요되는 튜브 트레일러 공급방식과 달리 대기 시간이 없어 일반 주유소처럼 바로 수소를 충전하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초지동 수소e로움 충전소를 시작으로 정부 공모 또는 민자보조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1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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