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보건소, 경비·미화원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 진행

안경환 / 2021-09-30 16:51:31

경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공동주택의 경비·미화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시간 격일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공동주택의 경비원과 미화원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공동주택 경비·미화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시 제공]


기흥구보건소는 앞서 이달 초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를 선정했다. 교육에는 20명의 경비원과 미화원이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5주에 걸쳐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영양·운동교육 및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 전후로 혈액검사와 건강상담도 진행해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한다.

 

아울러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신체와 정신적 어려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추가 확대해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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