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앞길, 보행친화공간 도로 조성...10월 1일부터

문영호 / 2021-09-28 07:49:40
경기 수원시가 다음달부터 경기도청 앞 효원로의 차도를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보행 친화 공간으로 만드는 '주민활력로드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 '주민활력로드만들기 사업' 계획도 [수원시 제공]

사업은 경기도청 앞 회전교차로부터 효원로와 향교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이르는 3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전주, 통신주 등의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차로 폭이 좁아지는 도로 다이어트 구간은 그동안 도로 양방향 2차로에 불법 주차한 차량 때문에 4차선 기능을 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불법주차와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빈번했다.

시는 '주민활력로드만들기 사업'으로 효원로를 '보행 친화 공간'으로 개선하고 수원역과 도청 주변, 행궁동에 이르는 근대문화 공간을 팔달산과 연결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경기도청, 팔달산 벚꽃 산책길과 연결돼 있어 내년 5월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경기도청 앞에 조성되는 주민활력로드를 시민들이 편안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주민활력로드를 경기도청 봄꽃축제와 연계한 '꽃길 테마로드'로 발전시켜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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