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안천·탄천 등 관내 14곳 자전거길에 도로명 주소 부여

안경환 / 2021-09-27 15:18:52

경기 용인시는 탄천·경안천 등 관내 주요 하천 자전거길 14곳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별도의 주소가 없는 자전거길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 위치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용인시가 관내 자전거길에 도로명 주소 부여와 함께 정확한 안내를 위해 설치한 주소정보시설. [용인시 제공]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 자전거길은 경안천, 금학천, 대대천, 양지천, 신갈천, 지곡천, 성복천, 정평천, 탄천 등 9개 하천 자전거길과 보행자 산책로다.

 

이들 14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하천명을 활용, 시작 시점에서 종점까지 20m 간격으로 기초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소가 부여됐다.

 

시는 또 새로 도로명이 부여된 자전거길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진·출입로 등을 조사해 221개의 도로명주소 표지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친 광역 자전거길인 '탄천자전거길'의 종점이 기흥구 마북동에서 청덕동까지 연장된 것을 확인, 전체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전거길 도로명주소 부여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안전사고에 더욱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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