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심 속 쉼터 '경기평상' 51곳 조성

안경환 / 2021-09-16 07:55:24

경기도는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경기평상' 쉼터 51곳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곳곳의 활용되지 않은 공공장소에 벤치 등의 휴게 시설물을 설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양평 갈산공원에 설치된 '경기평상' [경기도 제공]


사업은 시·군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도입 첫해인 지난 2020년에는 고양시 등 24개 시·군 55곳의 경기평상을 조성했고, 올해는 수원시, 용인시 등 28개 시 51곳을 다음 말 조성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장소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시설물들을 설치,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평군의 경우 갈산공원 하천변 산책로에 수목벤치를 설치 완료했고, 화성시는 살구꽃공원 숲속에 숲속과 어울리는 트리하우스와 누울 수 있는 의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성남시는 신흥역 산성대로 일원에 벤치와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등의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는 경기평상 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천사업, 도로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 생활 속 '쉼' 공간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외 휴식장소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경기평상 쉼터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경환

안경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