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공원 20곳, 농약·기생충 등 검사...9~11월

문영호 / 2021-08-29 06:45:1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공원 20개소를 대상으로 농약이나 기생충, 석면 등 환경적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군 수요 조사를 거쳐 시흥, 하남, 구리, 안성, 의왕, 양평 등 도내 6개 시·군의 공원 20개소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농약·기생충 검사가 예정된 공원 전경 [경기도 제공]

검증 분야는 △토양과 잔디 내 트랄로메트린 등 농약잔류 검사 △모래 내 기생충란 검사 △조경석 내 석면 검사 △물놀이시설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이다.

도는 '친환경공원 검증' 결과를 공원게시판에 첨부해 공원 이용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에서 농약 잔류 등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공원 검증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추후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원 검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원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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