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흥시동물보호센터'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구조·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한 시설로 약 20억 원을 들여 시흥시 정왕동에 내년 2월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보호 관련 업무를 안산시 소재 민간 동물보호센터에 위탁해 왔다.
공모는 동물 구조·보호 본연의 기능을 알리면서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을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동물 보호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osle000@korea.kr)로 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대중성·창의성에 초점을 맞추며 최종 명칭은 심사위원회와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처 다음 달 중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시흥시 누리집 내 '참여소통 온라인투표(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보호기능을 넘어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명칭 공모를 하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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