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용인형 출퇴근 버스인 'Y버스' 4개 노선을 신설, 시범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Y버스 노선 신설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처인구 지역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역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확충,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처인구를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Y버스 노선을 편성했다.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출발하는 모현권역 노선과 둔전에서 출발하는 포곡·유림권역 노선은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한다. 또 남사읍에서 출발하는 노선과 백암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원삼·백암노선은 분당선이 지나는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중간 경유지, 운행 간격·횟수 등을 논의한 후 오는 10월부터 Y버스를 좌석형 시내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요금은 경기도 내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면밀히 살펴 관내 다른 지역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 신설과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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