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국가산단·시화MTV 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문영호 / 2021-07-28 11:21:23
경기 시흥시가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2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인근 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대상은 시흥시 소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 MTV 내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경영자와 근로자다. 일용·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근로자를 포함한다.

대상 업체는 오는 29일~8월 7일 반드시 1회 이상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정왕동 희망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한다. 단,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화병원 등에서 모두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 검사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산업단지의 경우 1명이 감염되면 급속도로 확산 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인 검사를 통한 확산 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당되는 사업장의 사업주는 반드시 기간 내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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