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남상봉 ㈜KT스포츠 사장·최현준 KT농구단장·서동철 KT소닉붐 감독은 전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방문해 환담하고 이같은 안을 논의했다.
시와 KT소닉붐 농구단은 이르면 다음달 말, 늦어도 오는 9월 초에 '연고 협약 체결식'을 열기로 했다.
KT소닉붐의 연고지 이전으로 수원시는 2001년 '삼성 썬더스'가 떠난 후 20년 만에 다시 프로농구팀을 보유하게 됐다. KT소닉붐 농구단은 구단명, 엠블럼에 '수원'을 표기,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부터 수원을 연고로 활동한다.
염 시장은 환담에서 "KT소닉붐 프로농구단이 수원으로 오게 돼 기쁘다"며 "KT소닉붐이 수원시에 안착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T 소닉붐도 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프로야구·축구·배구·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기초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구단은 KT위즈(야구),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축구), 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가 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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